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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오래 하면 관절이 손상된다고 말합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인 걸 아시나요? 관절이 손상되는 이유는 기본자세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세가 바르면 관절 주변 근육이 발달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오래 달리기 위해서 제일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 즉, 기본기입니다.
달리기뿐 아니라 모든 운동에는 기본기가 있습니다. 기본기를 얼마나 충실히 배우느냐에 따라 실력도 빠른 시간 안에 늘 수 있습니다. 어디 달리기뿐일까요? 글쓰기에서 기본기가 있고, 기본기를 지키지 않으면 독자에게 공감받는 글을 쓰지 못합니다. 다음 5가지는 글쓰기 기본 중 기본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인생을 위해 내면의 자아를 성찰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연일 수행하는 자세로 삶에 매진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이 문장에서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읽으면서 이해되었나요? 이 문장을 다시 써보겠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이유로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앞에 문장과 의미는 비슷하지만 보다 쉬운 표현으로 썼습니다. 글쓰기 제1원칙, '쉽게 쓰기'입니다. 쉽게 쓴다는 의미는 읽으면서 바로 이해가 되는 걸 말합니다. 쉬운 단어와 표현을 활용해 쓰는 겁니다.
"아! 팀장님 때문에 승질 난다 정말."
"저 집 아이는 참 고은 손을 가졌구나."
앞에 두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설마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하셨나요?
"아! 팀장님 때문에 성질 난다 정말."
"저 집 아이는 참 고운 손을 가졌구나.
맞춤법과 띄어쓰기, 복잡하고 어렵다는 거 잘 압니다. 저도 여전히 헛갈리는 부분이 여럿 있지요. 중요한 건 내가 쓰는 글에 틀린 게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점이죠. 꾸준히 쓰면서 계속 공부하는 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잘하는 비결입니다.
"화사한 봄 햇살이 창가에 부딪칠 때 두 발 딛고 서서 한 손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은은한 향을 머금은 커피를 마시며 오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고 서 있다."
무슨 장면인지 상상은 되지만 굳이 여러 부사 형용사를 써 긴 문장으로 써야 할까요? 군더더기 없애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 햇살이 좋은 오후에 커피 한 잔 마시니 기분이 좋다."
이렇게 써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까요?
이번에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승진 시험을 준비하며 수많은 날 동안 매일 열심히 공부했지만, 승진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모호한 표현이 많은 문장입니다. 명료한 형태로 고쳐보겠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승진 시험을 위해 퇴근 후 3시간씩 회사에 남아 영어 공부했지만,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쳐 쓴 문장 내용이 손에 잡히지 않나요? 명료한 문장이란 눈에 보이고 만져지고 느낌이 전해지는 글을 말합니다.
군더더기 문장, 명료하지 못한 문장의 특징이 보이시나요? 문장 길이가 필요 이상으로 길다는 겁니다. 반면 군더더기를 없앤 문장은 어떤가요? 짧고 간결하죠. 책을 쓸 때 문장은 짧게 쓰는 게 문장 오류를 줄이고 의미 전달이 분명해집니다. 한 문장에서는 주어+서술어로만 쓴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문장이 짧아집니다. 짧은 문장은 가독성을 높여주고 읽는 재미도 줍니다. 당연히 의미 전달도 명확해지지요.
이상으로 글쓰기 기본기 5종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앞에 설명한 기본기는 몸으로 체득해야 할 것들입니다. 암기할 성질이 아니죠. 몸으로 체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쓰는 겁니다. 매일 반복해 쓰면 저절로 몸에 익습니다. 글이 점점 좋아지는 것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실력은 글쓰기를 통해서만 좋아진다는 게 진리입니다. 반복해서 쓰다 보면 실력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반복하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매일 쓰게 해주는 시스템 즉, 습관이라 할 수 있죠. 습관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번 주 금요일 특강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신청서 작성해 주세요. 작성한 분에 한 해 당일 문자로 링크 발송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