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실력으로 느껴질 때

사회생활 초년생 때는 느끼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태도와 인성도 실력이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인성(人性)이라는 한자어에도 나오듯, 사람의 성질은 타고난 기질과 어릴 때부터 축적된 시간과 경험으로 형성됩니다. 장시간 축적된 결과로 형성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사리 바꾸기 힘들며, 이는 평소 마인드셋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때 취업을 하여 남자치고는 꽤나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쭉 사람을 자주 만나는 영업 직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뵐 수 있었고, 긍정적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특히 저와 가치관이 맞는 분들과는 조직이 달라지더라도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부지런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멀리하는 부류는 인성, 마인드셋, 태도가 극도로 부정적인 분들입니다. 부정적 사고는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결코 플러스가 될 수 없는 요인입니다. 한 조직 안에 부정적인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기류가 연쇄적으로 전염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선을 위한 비판, 건설적인 방향을 위한 고민은 단순 부정적 불평불평과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정의 기운이 느껴지면 긍정적인 것을 보고, 차단하는 나만의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분위기가 전염되지 않게 부드러운 유머 한 방울을 떨어뜨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물론 뿌리부터 부정에 사로잡힌 성격의 상대라면 그 시도가 전혀 통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 열정의 가치관으로 무장된 분들을 만나 그들과 건설적인 미래를 얘기하며 긍정적 마인드셋을 증폭시키는 것이 저만의 부정을 물리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긍정성을 유지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