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추현호 Jan 11. 2016

세상의 가장 단순한 원리 1 형식

영어가 두려운 그대에게

나는 유난히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신기하게도 상황적 기억력(Contents memory), 서사적 기억력(literal Memory) 

2개다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상황이 일어난 것도 잘 기억하고 

세세한 세부 상황도 잘 기억한다. 

시험을 칠 때는 책을 이해하기 이전에 암기했다. 


사람들은 이러면 내가 무슨 영재 혹은 천재에 가까운

존재라고 착각할지도 모르겠다. 

하나 나는 단 한 번도 나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내가 남다르게 하는 것이 있다면 생활의 관리였다. 

선택과 집중. Quiet Time for one thing (선택한 하나에 집중하기 위한 조용한 시간)

이것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Life  Style이다. 


1 형식 이야기  시작하다 말고 웬 봉창 제대로 두들기고 있냐고?

봉창 두들기는 취미는 그리 많지 않으니 글을 차분히 

끝까지 따라와주기 바란다. 



영어는 대단히 효율적인 언어다. 


영어가 효율적인 언어인 이유는 영어가 발달한 서구의 문화가 

Trade 문화 교환, 상거래의 본질이 강하다 보니 

언어에도 이런 경제, 문화의 개념이 들어가 효율성을 대단히 추구한다. 


가장 효율적인 문장이 무엇일까?

가장 단순하면서도 상황을 다 설명할 수 있는 문장. 

그런 문장이 가장 효율적인 문장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1 형식 문형은 가장 효율적인 문형의 대표 주자라 할 만하다. 

오로지 2개의 단어만으로 문장이 종결된다.


주어 그리고 동사다. 


1998년 대구의 모학원의 5층 영어교실에서

칠판 가득 선생님이 써놓은 문장의 5 형식에 대해서 

암기를 강요받던 시간이 생각난다. 


이유도 뭐도 몰랐다.

중요하단다. 무조건 외우란다.

1 형식은 주동이고 

2 형식은 주동보이며

3 형식은 주동목이고

4 형식은 주동간목직목이며

5 형식은 주동목목보라 한다. 



헐. 


주동, 주동보,주동목,주동간목직목,주동목목보

이걸 거꾸로 한번 다 해볼까?

동주, 보동주, 목동주, 목직목간동주, 보목목동주 

희한하다. 모두 술 이름이 되네?!


잡설은 그만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저걸 저래 써가미 오만상 외워 봐야 

어찌 영어문장을 쓰고 듣고 말하는데 도움이 되랴?

도움이 되나?


도움이  안 되지 그냥 외우면.

그러나 원리를 이해하고 문장을 읽고, 쓰고, 듣고, 말하며 

체화시켜야 하는 필수 문형이다. 


새의 날개 짓도 패턴이 있다. 영어도 그렇다.


새가 난다. 

새들이 있다.

새들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1 형식의 주어+동사 문형이 

구체적으로 문장에 나타나는 형식은 대체로 3가지이다. 


1) 주어+동사 :  The birds fly. 

2) There(유도 부사) 동사 + 주어: There are birds.

3) It seems that 구조: It seems that brids fly. 

나는 유난히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신기하게도 상황적 기억력(Contents memory), 서사적 기억력(literal Memory) 

2개다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상황이 일어난 것도 잘 기억하고 

세세한 세부 상황도 잘 기억한다. 

시험을 칠 때는 책을 이해하기 이전에 암기했다. 


사람들은 이러면 내가 무슨 영재 혹은 천재에 가까운

존재라고 착각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나는 단 한 번도 나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내가 남다르게 하는 것이 있다면 생활의 관리였다. 

선택과 집중. Quiet Time for one thing (선택한 하나에 집중하기 위한 조용한 시간)

이것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Life  Style이다. 


1 형식 이야기  시작하다 말고 웬 봉창 제대로 두들기고 있냐고?

봉창 두들기는 취미는 그리 많지 않으니 글을 차분히 

끝까지 따라와주기 바란다. 


영어는 대단히 효율적인 언어다. 


영어가 효율적인 언어인 이유는 영어가 발달한 서구의 문화가 

Trade 문화 교환, 상거래의 본질이 강하다 보니 

언어에도 이런 경제, 문화의 개념이 들어가 효율성을 대단히 추구한다. 


가장 효율적인 문장이 무엇일까?

가장 단순하면서도 상황을 다 설명할 수 있는 문장. 

그런 문장이 가장 효율적인 문장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1 형식 문형은 가장 효율적인 문형의 대표 주자라 할 만하다. 

오로지 2개의 단어만으로 문장이 종결된다.


주어 그리고 동사다. 


1998년 대신 학원의 5층 건물 영어학원에서 

칠판 가득 선생님이 써놓은 문장의 5 형식에 대해서 

암기를 강요받던 시간이 생각난다. 


이유도 머도 몰랐다.

중요하단다. 무조건 외우란다.

1 형식은 주동이고 

2 형식은 주동보이며

3 형식은 주동 목이고

4 형식은 주동간목직목이며

5 형식은 주동목목보라 한다. 


헐. 


주동, 주동보,주동목,주동간목직목,주동목목보

이걸 거꾸로 한번 다 해볼까?

동주, 보동주, 목동주, 목직목간동주, 보목목동주 

희한하다. 모두 술 이름이 되네?!


잡설은 그만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저걸 저래 써가 미 오만상 외워 봐야 

어찌 영어문장을 쓰고 듣고 말하는데 도움이 되랴?

도움이 되나?


도움이  안 되지 그냥 외우면.

그러나 원리를 이해하고 문장을 읽고, 쓰고, 듣고, 말하며 

체화시켜야 하는 필수 문형이다. 


source: wallpapermania.eu


새가 난다. 

새들이 있다.

새들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1 형식의 주어+동사 문형이 

구체적으로 문장에 나타나는 형식은 대체로 3가지이다. 


1) 주어+동사 :  The birds fly. 

2) There(유도 부사) 동사 + 주어: There are birds.

3) It seems that 구조: It seems that brids fly. 



2)의 There와 

3) it은 

자리를 메우는 허당이다. 

진짜배기는 동사 뒤에 나오는 데 이걸 우리는 진주어라 한다. 


여기서 이 문장이 길어지는 방식이 있다. 

새라는 주어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 붙거나

새가 있거나 날거나 하는 동작 자체에 구체적인 설명이 붙으면 문장이 길어진다. 


새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위의 사진에 검은색으로 칠해진

새의 사진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파란 새, 붉은 새, 무늬가 있는 새, 막 태어난 새등 그 구체적인 성질에 따라서

수식하는 말들이 앞뒤에 붙으면서 주어가 길어진다.

주어는 명사 자리이므로 명사를 수식하는 이런 요소들을 형용사적 수식이라 볼 수 있다. 


새가 구체적으로 움직이거나 위치 한 상황 등을 설명하기 시작한다면

뒤의 하늘도 보일 것이고, 시간도 보일 것이다.

때, 시간, 장소, 이유, 방법 등등에 대한 설명이 붙게 되면

이는 동사 파트(동사구, 동사 절)를 수식하게 되는데 

이런 수식을 부사적 수식이라 한다. 


영어가 길어지는 원리는 단 두 가지다.

명사 상당 어구를 수식하는 = 형용사적 수식

부사, 동사, 형용사를 수식하는 = 부사적 수식 


골치 아픈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차분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왜 수식이 들어오게 되었을까?

아래 문장을 보자. 


The birds fly. 


새들이 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 폭의 액자 속 사진이다.

우리가 화가라고 생각해보자. 새를 좀 더 명확히 묘사하고 싶다. 

붓을 든다. 그리고 새에다가 파란색 물감을 색칠한다. 


The blue birds fly. 


이제 파란색 새가 나는데 그 날고 있는 배경이 하늘이다. 하늘을 그려줘야 한다. 


The blue birds fly in the sky


이 문장에서 파란색으로 색칠한 부분이 바로 수식어구다. 

이 수식어구를 다 발라내고 난 부분이 문장의 주된 부분이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1 형식이-5 형식을 가늠한다. 


그럼 형식 구분이 멀 그리 중요하냐 할 수도 있다. 

영어의 초보단계에서 이 형식 구분이 중요하다. 

영어를 보는 입체적인 구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중요하지 않다기보다는 체계화되면서

문장의 주어 동사 목적어 목적 보어 등이 한눈에 파악되어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많은 문장들을 분해하고 경험해봐야 한다. 


여기서 문장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하나의 툴을 가져온다. 

kellog& reed  diagram으로 불리는 이 툴은 

영어 문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건축으로 따지자면 문장에도 설계도가 있는데 이걸 말로 주어니 술어니

주어니 동 사니 이런 말을 하는 것보다 

익숙 해질 때까지는 도면으로 보는 것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실질적으로 영문법에 흥미를 잃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다이어그램 기법을 통해 흥미를 다시 찾고 

영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신장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Kellog Reed diagram 그 자체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이번 글의 요지가 아니다.

그 기법에 대한 것은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응용하는 정도로 알면 충분하겠다. 



아래의 문장 It rained. 를 보자.



It rained.       


it은 주어 

rained. 는 동사다. 


주어+동사로 이뤄진 1 형식 문형이다.


주어와 동사를 가로지르는 것은 수직 라인을 긋는다. 


주어 ㅣ 동사



그럼 주어와 동사가 수식어구에 의해서 길어진 경우는 어떻게 처리를 할까? 

Jack's fat cat purred loudly. 

마찬가지로 1 형식 문형이나 cat  purred.라는 기본 문장이 잭의 뚱뚱한 이라는 형용사 수식어와

소란스럽게라는 loudly의 설명이 붙으면서 길어졌다. 

수식어구는 아래 표와 같이 붙인다. 

modifier는 수식어구를 뜻한다. 



Jack's fat cat purred loudly. 




세부적으로 영어를 분석하는 툴은 이런 kellog- diagram과 

아래와 같은 수형도가 있다.


Kellog Reed Diagram은 영어문장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영어학습 초기에 됭

(D = Determiner, N = Noun, NP = Noun Phrase, S = Sentence, V = Verb, VP = Verb Phrase)



필자 가장 원하는 것은 안 그래도 복잡한 영어공부를 복잡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다. 

필자는 이 포스팅을 죽 이어나가면서 일관적으로 kellog reed diagram을 이용해서 

문장을 분석할 것이며 그런 분석을 통해서 영문의 설계도를 파악하는 문리 터득의 능력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 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수형도 또한 널리 이용되는 문장 분석의 툴이나 이 포스팅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왜 1 형식이 가장 단순한가?


1 형식은 하나의 주체와 하나의 동사만이 나온다. 

주어와 동사만의 관계에 다른 어떤 것도 붙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단순한 원리를 나타낸다. 

반면 2 형식,3 형식,4 형식,5 형식의 모든 문장들에는 

주어와 동사 이외에 객체, 주격 보어, 객체 보어 등으로 관계가 복잡해진다. 



문장의 형식이 복잡해지면 당연히 문장이 길어지게 된다. 

단문의 형식들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장문이 부담스럽지 않게 된다. 


단문을 충실히 공부해야 

중문과 장문이 부담스럽지 않다.


이는 수영을 배우는 이가 

팔, 다리 동작을 먼저 열심히 배우고 

숨쉬기와 팔, 다리 동작의 조합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단문들의 특성과 단문들을 잘 구사하게 해 놓으면

이들의 조합인 중문과 장문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8 품사와 수식의 원리에 대한 이유가 밝혀집니다.>


 <다다음 포스팅에서는 1 형식의 세부 사항 및 기억해야 할 요소들에 대한 설명과 

  kellog-reed digraming에 대한 추가 설명이 이어집니다.>   

작가의 이전글 영어가 단기간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