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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끌 Apr 29. 2021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가사를 곱씹어보게 되는 노래가 있다. 노래에 위로를 받을 만큼 자주 듣는 편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나에게 그런 노래는 '비밀의 화원'이다. 새로 시작할 수 있게끔 힘을 주는 노래임이 분명하다. 나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이기도 해 지친 일상에 무기력해질 때 종종 듣곤 한다.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 '비밀의 화원' 중 일부 -


사람은 너무 당연하게도 완벽하지 못하고, 인생의 완성 혹은 성공을 위한 시행착오를 겪는다.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수와 잘못들을 저지르며 살아간다. 그럴 때면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조금 천천히 움직이고자 한다. 잠시 숨을 고르고 멈춤을 시도한다.


누구나 조금씩은 틀리기 마련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이니 틀리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말아야지. 결국 정답을 찾아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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