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는 남을 수 있도록.
by
현진
Aug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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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하는 게 아픔뿐이던
미련한 순간들이 지나가고
어느 날부터 예기치 않게
내게 들려오던 너의 소식들은
네가 잘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
네가 여전히 괜찮아 보여서, 나도 괜찮아졌어.
이제는 너를 좋아했던 내가 기특하기도 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지내줘, 부디.
추억으로는 남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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