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좋은 기억만 남는다 해도, 당신은 아니다.
by
현진
Jul 25. 2020
기억은 언젠가 잊힌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받았던 상처는
어느새 지워지고,
때로 당황스러울 만큼
좋은 기억만 남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사람이 그랬다는 사실.
흐릿해진 기억이
변함없는 그 사실까지 가려주진 않는다.
당신은 '아직도'라고 내 탓을 하겠지만
그래서
당신은, '여전히' 내게 아닌 사람인 거다.
keyword
기억
상처
사람
매거진의 이전글
살아도 살아도 모르겠는 것.
나만이 인정할 수 있는 세계, 행복.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