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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숨바꼭질
지금 당신과 나 사이.
by
현진
Mar 13. 2023
말하지 않은 마음과
끝내 듣지 못한 말은
그 진심을 알기 어렵고,
누군가를
거치고 거쳐
거듭 전해진 말은
새로운 번역본이 되어
처음의 진심은 온 데 간 데 없이
제삼자의 해석만 남겨진다.
지금 당신과 나 사이
무수히 많은 말들만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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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당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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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대부분의 말은 듣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어떤 말들은 씨앗처럼 우리마음에 자리잡는다.' -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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