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이야기

린치핀, 오늘날을 어떻게 살 것인가

by 모현주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에서 워낙 많이 언급되는 유명한 책이라 읽어봤는데 그럴만했다.


린치핀은 대체할 수 없는 존재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그래서 처음 이미지는 뭔가 굉장히 기가 쎈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린치핀이란 옛날 탈 것의 바퀴를 고정시키는데 쓰이는 작은 도구라고 한다. 연결이 일어나게 해서 일이 돌아가게 하는 존재.


생각보다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적 통찰들도 많았고 우리가 사는 시대가 예전과 어떻게 다른지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살아가는 규칙이 달라진 오늘날 많은 이들이 혼란이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럴 때 격려 혹은 방향성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의 예술 혹은 예술가의 정의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감정 노동과 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한 향수를 경계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미지만큼 가볍게 읽을 책은 아니다. 책의 분량이 조금 되고 메세지도 무게감이 있다. 하지만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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