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무용단
엄마의 생애 첫 무용 공연 데뷔를 축하합니다 한국무용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공연까지. 처음엔 정말 못했는데 ㅋㅋ 후반부 엄청 열심히 하더니 거의 틀리지도 않았다! 덕분에 하루종일 집에서 국악 삼매경
비욘드 무용단이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취지의 무용단의 후원회원으로 살풀이 작품하심. 비욘드무용단의 태평무가 좋았고 최신작은 현대 무용 느낌이 강했다.
쟁강춤은 처음 봤는데 진짜 조금 신기한 느낌이었다. 의상도 그렇고 뭔가 홍콩 강시 영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묘한데 귀엽다! 부채춤도 좋았고, 그 외 장구춤과 중국 우산춤도 있었고 ㅎㅎ
p.s.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이란 곳에서 했는데 꽤 괜찮았다. 공연 후에는 이태원 주식이라는 곳에 갔는데 여기도 너무 맛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