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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맨인블랙 스토리가 생각이 안난다. 스틱으로 기억을 지우는 씬들이 있었던 것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고, 그리고 뭔가 음악이 매우 신났던 것으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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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 인터네셔널은 거의 전적으로 마블의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 (일명 햄식이라 불리운다 ㅋㅋ) 때문에 보러간 듯.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왜 햄식이를 주인공으로 썼는지 알 것 같았다. 여성팬들을 타겟으로 하고 싶었던 제작진의 마음이 담뿍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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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영화들이 스쳐 지나갔다. 칙릿류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영화나 반지의 제왕도 생각나고 미션 임파서블도 생각나고 어벤져스도 생각나고 등등. “맨 앤 우먼 인 블랙”으로 변신을 꾀한 이 영화는 2019년의 영화치고는 속도가 느리고 뭔가 여성과 아동 친화적으로 다가가려고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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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나온 분들이 다들 “포니” 얘기를 할텐데 귀엽긴 하더라. 포니가 아예 처음부터 나왔어도 좋을 것 같다. 약간 캐릭터들이 다 벙한 느낌이 있는데 포니 혼자 너무 매력 터진다. 햄식이를 보러 가신 분들은 큰 후회는 안할 듯. B급 영화의 감성을 담은, 최근의 넷플릭스 작품들이 주던 느낌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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