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회까지 본 “호텔 델루나.” 얼른 6회까지 따라 잡아야 할텐데 ~ 진짜 이 드라마는 소비 요정인 아이유 (장만월) 패션 보는 재미가 있다. 마치 경성 시대 모던걸을 보는 느낌.
⠀
요즘 안그래도 여기저기 레트로 하면서 경성 시대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이 유행하던데. 동시에 정부는 반일 기조를 강화하고 있고 참 재미있다고 할만한 시대이다.
⠀
개인적으로 사극은 참 싫어하는데 판타지 사극 중 몇개는 재밌게 본 것 같다. 호텔 델루나도 그 중에 하나일 것 같다. 사실 귀신물이나 무협물 같은건 잘 못 보는데 이 드라마는 코믹하게 그려내서 그렇게 무섭거나 잔인하게 느껴지진 않는거 같음.
⠀
1300년 전의 과거랑 현재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여주인 아이유 (장만월) 와 남주인 여진구 (구찬성) 의 전생이 꿈을 통해 연결이 된다. 요즘 전생에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도 눈에 많이 띄네.
⠀
하긴 만월이에겐 전생이 아니구나. 1300년 동안 죽지도 못하고 살아있으니. 사랑하던 사람이 죽었는데 혹시나 달의 객잔을 찾아올까봐 내내 기다리고 있는 중.
⠀
⠀
#음악 #태연 #그대라는시 #호텔델루나 #모던걸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