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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현주 Jul 31. 2019

호텔 델루나의 모던걸 아이유



4회까지 본 “호텔 델루나.” 얼른 6회까지 따라 잡아야 할텐데 ~ 진짜 이 드라마는 소비 요정인 아이유 (장만월) 패션 보는 재미가 있다. 마치 경성 시대 모던걸을 보는 느낌.

요즘 안그래도 여기저기 레트로 하면서 경성 시대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이 유행하던데. 동시에 정부는 반일 기조를 강화하고 있고 참 재미있다고 할만한 시대이다.

개인적으로 사극은 참 싫어하는데 판타지 사극 중 몇개는 재밌게 본 것 같다. 호텔 델루나도 그 중에 하나일 것 같다. 사실 귀신물이나 무협물 같은건 잘 못 보는데 이 드라마는 코믹하게 그려내서 그렇게 무섭거나 잔인하게 느껴지진 않는거 같음.

1300년 전의 과거랑 현재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여주인 아이유 (장만월) 와 남주인 여진구 (구찬성) 의 전생이 꿈을 통해 연결이 된다. 요즘 전생에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도 눈에 많이 띄네.

하긴 만월이에겐 전생이 아니구나. 1300년 동안 죽지도 못하고 살아있으니. 사랑하던 사람이 죽었는데 혹시나 달의 객잔을 찾아올까봐 내내 기다리고 있는 중.


#음악 #태연 #그대라는시 #호텔델루나 #모던걸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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