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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현주 Feb 04. 2020

발렌타인, 화이트데이에는 펭수와 함께



이제까지는 아무리 펭수 굳즈가 출시된다고 해도 잘 버텨오고 있었는데 GS25 발렌펭수 이벤트에 무너지고 말았다.

사실 발렌타인 펭수 이벤트가 선물세트 판매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펭수 쿠션 이벤트가 따로 있었다! GS25 냉장고 어플을 받아서 해당 품목을 사면 당첨 혹은 선착순을 통해 쿠션을 받을 수 있다고. 핑크 쿠션은 가능할거 같기는 한데, 옐로 쿠션은 벌써 두번 떨어져서 지금 내 방엔 허쉬 초코렛이 가득하다.

발렌펭수 제품이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동네 GS25 에 전화를 다 돌려봤지만 소량 들어온거 다 나갔다고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해서 다시 검색에 들어갔다. 강남쪽 물량이 조금 많은 것 같길래 전화해보고 확인 뒤 들렀다. 다행히 화이트와 핑크가 소량 있어서 득템하였다. Love Myself 가 써있고 펭수 스티커가 동봉된 보라가 패키지도 이쁘고 해서 가장 인기인것 같다.

화이트에는 펭수 미니 등신대가 들어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펭수라 신났다. 핑크에는 펭수 노트가 들어있다. 보라 제품 득템 가능하면 시도해보고, 핑크 쿠션 이벤트는 계속 시도해보고, 옐로 쿠션은 좀 봐야겠다. 아무리 초코렛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매일 초코바를 열개씩 사는건 좀.. 사실 곧 펭수 인형과 쿠션 굳즈도 출시된다고 하니 나오면 살펴봐야겠다.

이것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붕어사만코 주문하면 펭수 손거울을 주기도 하고, 이마트와 미닛메이드도 펭수와 콜라보를 했다고 한다. 한동안 펭수 저작권 문제로 굳즈가 안나와 펭클럽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앞으로는 활발히 출시될것 같다. 일단 3월 화이트데이때도 GS25 선물세트가 기다리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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