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은 아주아주 예전에 홍콩에서 쇼핑하다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한국에 H&M 들어오기를 엄청 기다렸는데 이상하게 매장에 가면 품절이나 사이즈 빠진게 너무 많아 살 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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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난하면서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거의 옷을 사고는 했는데 모르겠다. 가을이라 그런가. 매장 가서 너무 옷을 입어보고 사고 싶어지는거다. 솔직히 안입어보고 온라인에서 사면 자꾸 안입어봐도 되는 사던 것만 사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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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H&M 매장에 가봤는데 뭔가 코로나 때문인지 매장에 재고가 나름 꽤 있는거다. 그냥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평소보다 훨씬 고를게 많다는 느낌이었다. 요즘은 점점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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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 왠만한 외국 SPA 브랜드들은 다 들어와서 좋긴 하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싸거나 물건이나 매장이 적거나 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말이다. 유명한 애들 중 바나나 리퍼블릭이랑 빅토리아 시크릿은 아직 제대로 못들어온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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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일 실망했던게 어반 아웃피터스였는데 그 히피스런 분위기 하나도 못살리고 무슨 약간 폴로처럼 들어와서 너무 아쉬웠다. 아메리칸 이글도 마찬가지로 종류도 적고 가격도 너무 비싸고. 꿀 할인할 때 진짜 데일리로 애용하던 브랜드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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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들이 점점 온라인 쇼핑몰이 되어가고 있는데 얘들도 이제 차별화가 되어 예전처럼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리트도 없고, 그렇다면 직접 입어보고 가격도 괜찮은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게 되는게 당연한 것 같다. 좋아하는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 한계가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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