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이야기

헤르만 헤세, 크눌프

by 모현주



크눌프 (1915) 는 뭔가 헤르만 헤세의 중2병 시절을 엿보는 그런 느낌의 자전적 소설? 이었다. 그의 데미안 (1919) 을 어렸을 때 읽었을 때 좀 많이 충격으로 다가왔었는데 그가 제1차 세계대전 와중 심리학 서적을 탐독한 이후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쓴 책이라고. 이 책 뒤에 헤르만 헤세의 일생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 좋았던 것 같다. 크눌프는 뭔가 하루키 느낌도 나고 다른 작품에 비하면 좀 가볍게 읽을 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 담에 기회 되면 나치 권력 독재에 대해 비판적 시선으로 썼으며,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한 유리알 유희 (1943) 를 읽어봐야지 싶다.

Through reading, "Knulp" (1915), I feel a little bit more close to Hermann Hesse. His "Demian" (1919) was so inspiring to me, especially in terms that it deals a lot with psychological themes. I can't wait to read his another book, The Glass Bead Game (1943), that criticized dictatorship of Nazis and brought him a nobel prize for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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