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현주 Oct 05. 2020

에밀리, 파리에 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 섹스앤더시티 파리 버젼



Emily in Paris (Netflix Original)
: Paris version of SATC (Sex and the City)

The 정돈된 라이프 시즌 정주행하고 너무 좋아서 넷플릭스에서  볼거 없나 헤메다 발견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금요일 공개 되었는데 10 금방  봤네. 섹스 앤더 시티 제작자인 대런 스타가 제작한 작품이라더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게다가 파리  로케 촬영!!

이거 시즌 2 언제 나와..  다시   없어 상심 중이다. 그래도 섹스앤더시티와 가쉽걸의 명맥을 잇는  하나의 시리즈가 나온  같아 반갑기는 하다. 정돈된 라이프도  시즌 얼른 나왔으면 좋겠고..  새로운 컨텐츠  찾아보아야겠다. 오랫만에 다시 넷플릭스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

미국 시카고의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에밀리는 프랑스어 1 모른채 파리의 명품 마케팅 에이전시로 파견을 나가는데 다양한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에 부딪히며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그런 스토리.

하지만 섹스앤더시티 파리 버젼이라고 할만큼 파리지앵과 파리지엔느들이 뉴요커 저리가라 할만한 파격 시리즈를 선사해준다. 다소 미국인의 시선에서 프랑스 문화를 풍자한다는 느낌도 많이 들지만  과장되었다 싶어도 특징들을  잡아내는거 같다.

하지만 내가 있던 곳의 프랑스인들은 상당히 친절하고 상식적인 사람들이었다고. 저렇게  나가지 않는다고요! ㅋㅋ 홈스테이 했던 가족들 생각도 나고 오랫만에 랜선으로 프랑스를 듬뿍 느낄  있어서 좋았던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The 정돈된 라이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