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거나 유튜브를 보지, 드라마나 영화를 통 안봐서 넷플릭스 또 해지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 근데 넷플릭스 빅데이터 분석했나봐. 구독자 떨어지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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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카가 옥토넛 등 넷플릭스에서 가끔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거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타단~ "키싱부스 3" 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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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재밌네. 그나마 1,2편에 비해 덜 고구마스러운 느낌이다. 역시 결론은 좀 너무 영화스럽긴 하지만,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가서 현실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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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이 아니라 Ellen Evans 가 드디어 자아 찾기에 나서서 조금 답답함이 해소된 느낌도 있고 하이틴 성장, 로맨스 드라마의 정석을 따르면서도 통통 튀는 재미와 감동을 잘 전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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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재밌는게 자주 안나와서 구독 지속 의욕이 떨어진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촬영이 지연되는 이유도 있을거 같기는 한데..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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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3편 내내 나온 비치 하우스 너무 좋다. 창가에 바다 보이구 거기 앉아 책읽을 수 있게 해놓은 저런 인테리어 디자인 넘나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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