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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현주 Aug 14. 2021

키싱부스 3, 오랫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즘  읽거나 유튜브를 보지, 드라마나 영화를  안봐서 넷플릭스  해지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 근데 넷플릭스 빅데이터 분석했나봐. 구독자 떨어지는거 ㅋㅋ

사실 조카가 옥토넛 등 넷플릭스에서 가끔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거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타단~ "키싱부스 3" 라니요!! >.<*

여전히 재밌네. 그나마 1,2편에 비해 덜 고구마스러운 느낌이다. 역시 결론은 좀 너무 영화스럽긴 하지만,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가서 현실적이기도 하고.

우정과 사랑이 아니라 Ellen Evans 가 드디어 자아 찾기에 나서서 조금 답답함이 해소된 느낌도 있고 하이틴 성장, 로맨스 드라마의 정석을 따르면서도 통통 튀는 재미와 감동을 잘 전달하는 듯.

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재밌는게 자주 안나와서 구독 지속 의욕이 떨어진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촬영이 지연되는 이유도 있을거 같기는 한데.. 아쉬워라 ~

그나저나 3편 내내 나온 비치 하우스 너무 좋다. 창가에 바다 보이구 거기 앉아 책읽을 수 있게 해놓은 저런 인테리어 디자인 넘나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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