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식 관련 서적 제대로 읽어보는건 처음인데 잘 골라서 읽었다 싶었다. 주린이인 내가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잘 몰랐던 개념들을 훑어 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모든게 숙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11월에도 관련 책 읽을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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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을 조금 본격적으로 시작했던건 비교적 최근이다. 단군 이래 최대 호황기라고 했던 작년 말 미국 주식 한주를 무료로 준다길래 증권사 어플을 설치하고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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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무작정 시작해서 처음에는 어플 사용법 숙지도 쉽지 않았다. 국내 주식도 익숙치 않은데 해외 주식까지 하려니 더 헷갈리고. 하지만 상승장이라 그래도 의욕있게 배워나갔던 것 같다. 어느 정도 거래에 익숙해질 때 즈음엔 종토방이 뭔지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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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상승장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주식 시장이 너무 위축될까봐 공매도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던 덕이었다. 원래도 아주 소액의 개미였지만 공매도 시작 즈음 그만 둔 것 같다. 학습과 체험 의미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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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 보니 정말 용어도 많고 고려해야 할 것도 많고 좀 기본적으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개월 동안 주식 거래를 하며 들었던 생각들이나 가지게 되었던 질문들이 쌓여갔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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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식을 하기 전과 하고 난 후에 정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왠만한 회사들의 이름과 사업 영역을 알게 되었다던가 뉴스를 들으면 주식 종목 추이가 먼저 떠오르게 되었다던가.. 그리고 그간 소홀했던 경제금융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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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장이 별로라고 하지만 테슬라는 이번주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서 천슬라가 되었다고.. 대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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