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에 월간 인재경영에서 초개인화와 관련된 제 글이 게시가 되어 공유드립니다. (본 기고문은 초개인화에 대한 핵심내용만을 담았습니다.) 월간 인재경영 기고문이 유료회원에게만 공개가 되어 아쉽지만 많은 구독을 부탁드리며, 초개인화와 관련된 문의는 언제든 제 브런치를 통해서 남겨주신다면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으로 인하여 전문을 올리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HR STUDY]
평균의 시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평균 실종’이다. HR에게 평균은 어떤 의미인가.
평균의 창시자는 벨기에의 과학자인 아돌프 케틀레(Adolphe Quetelet)다. 그는 1835년 ‘인간과 인간의 능력 개발에 관한 논의, 사회물리학 시론’을 통해 무질서해 보이는 사회현상도 일종의 규칙성이 존재하며, 사회에서의 출생률과 사망률 등이 매년 거의 일정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인간 특질이 정규분포 확률곡선에 따라 그 값 주위로 나타나는 중간 값을 기준으로 ‘평균적인 인간’ 개념을 제시했다. 평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으로 표현되는 1차 산업혁명 이후 4차 산업혁명에 이르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평균이라는 개념 속에서 살아왔다. 앞으로도 평균을 벗어나 살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