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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 Kim Jan 07. 2019

2019년 1월 첫주에 읽은 책들

2019년 1월 첫주에 읽은 책들이다.


1. 장-뤽 낭시 지음, 이만형 정과리 옮김, 나를 만지지 마라 (2015)

2. 장-뤽 낭시 지음, 이영선 옮김, 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2012)

3. 문정인, 홍익표, 김치관 지음, 평화의 규칙 (2018)

4. 정세현, 황방열 지음, 담대한 여정 (2018)

5. 김진향 기획, 개성공단 사람들 (2015)

6.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횡설수설하지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2017)

7. 제현주, 금정연 지음, 일상기술연구소 (2017)

8. 디트마르 피이퍼, 요하네스 잘츠베델 얶음, 이은미 옮김, 만들어진 제국, 로마 (2018)

얼마전 책을 하나 샀는데, 과거에 샀던 책이었다. 게다가, 읽은 책이었다. 그래서 목록을 만들기로 했다.


뭘 그렇게 많이 읽었냐고 한다면, 비밀은 첫째, 읽은 것을 다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는 것이다. 꼭 기억해야 한다면, 한번 더 읽거나 아니면 비슷한 분야의 다른 책을 읽으면 된다. 둘째, 가능하면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기간을 정해 놓고 읽는 것이다. 요즘은 도서관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발품만 잘 팔면 한 열권은 빌릴 수 있다. 그리고 셋째, 내용을 정리하려 하지 말라. 정리는 나중에 필요하면 한다. 다만, 꼭 중요한 것들이 있다면, 노트 한 페이지에 키워드만 단어 하나씩 적어 두는 일종의 태깅 노트북을 만든다. 문장을 적지 않는다. 그냥 단어만 나열한다. 사람 이름, 책 이름, 중요한 사건, 감상 등등. 가능하면 한 단어 내지는 길어도 두세 단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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