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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서민서패밀리 Jul 18. 2017

소비자의 허락을 남용해서는 안된다

Permission abused is permission lost


세스 고딘의 최신 블로그 글이다.


permission을 우리는 보통 허락 이라고 번역한다.


물론 허락은 법률적인 용어가 아니다.

세스 고딘의 블로그 글은 법적 상황을 전제한 글이 아니므로 보통의 용례에 따라 허락으로 번역하기로 한다.


법적으로는 소비자가 (보통 온라인) 기업 또는 회사에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허가, 승인하는 행위 정도로 쓰일 것이다.


It doesn't matter what your privacy policy says, it doesn't matter when your quarterly results are due and it doesn't matter what the database is telling you...

If someone doesn't want to hear from you anymore, you've lost the ability to reach them.
Yes, you can go back to trying to interrupt them, but of course, that's getting more and more expensive.

Permission is valuable and permission is fragile.


당신의 개인정보 정책이 어떠하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분기별 매출의 기한이 언제이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데이터베이스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해주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어떤 이(소비자)가 당신으로부터 더 이상 (소식)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다가갈 능력을 잃은 것이다.
물론, 당신은 그들에게 돌아가 괴롭히기(접근하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보다 더 비싼 비용이 들 것이다.

소비자의 허락은 소중하다.
소비자의 허락은 깨지기 쉽다.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해당 회사의 약관에 동의를 해야합니다. 이후 해당 회사는 약관에 정해진대로 여러 소식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넘어가지만 너무 심하다 생각하면 거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해당 회사의 사이트 방문도 정지합니다.


허락이 소중하다는 세스 고딘의 말에 공감합니다.

깨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누군가와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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