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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숨은 빛을 찾아서> 전시작 시리즈
우리는 나란히 광합성을 했지.
서로에게 기대어 곤하게 쉬는 동안
너와 나 사이에선 햇살이 샘솟고
우리 핏속 엽록체들은 일제히 속삭였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박영규‧박현경 2인전 <숨은 빛을 찾아서> (청주문화관, 2018. 10. 18.~2018. 10. 24.)에 전시된 박현경의 글과 그림입니다.
<왕순이랑 나랑 3>, 45.3x30.6cm, 종이에 혼합 재료
이름 박현경. 자유롭기 위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하루하루를 천천히, 즐겁게, 정성껏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