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을 놓아버리는 방법
"어떤 부정성에 프로그래밍이 되는 건 정말 순식간임을 이번에 또 체험했네. 나는 너무도 당당하게 한 행동이었는데 주변에서 크게 부정적으로 다가오자 순식간에 혹시 이거 진짜 잘못되었나 하는 의심과 불안이 올라오더라. 살면서 이런 경험들은 참 많은 것 같아."
네가 경험한 것처럼,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순식간에 휩싸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야. 호킨스 박사님도 이러한 현상을 깊이 이해하고 계셨고, 그의 가르침에서 이에 대한 통찰을 찾아볼 수 있어.
⸻
부정적인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작동할까?
호킨스 박사님은 우리 모두가 의도치 않게 부정적인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아왔다고 설명하셨어. 우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내면화했지.
“우리는 모두 의도치 않게 부정적인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아왔다. 혼란과 무지, 순진함 속에서 우리는 부정적인 프로그램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우리를 지배하게 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멈출 수 있다. 다른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의식적이고, 책임감 있으며, 분별력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 『놓아버림』
이러한 프로그램은 특정한 상황이나 자극에 의해 빠르게 활성화되어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를 들어, 누군가의 말 한마디나 특정한 상황이 과거의 상처나 두려움을 자극하여 부정적인 감정이 급격히 올라올 수 있지.
⸻
부정적인 감정을 놓아버리는 방법
호킨스 박사님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세 가지 주요 방법을 제시하셨어: 억압(suppression), 표현(expression), 그리고 도피(escape). 하지만 그는 ’놓아버림(let go)’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고 강조하셨어.
“감정을 놓아버릴 때, 모든 생각을 무시하라. 생각이 아니라 감정 자체에 집중하라.”
— 『놓아버림』
즉,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그것을 억누르거나 회피하지 말고, 판단 없이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 감정을 놓아버릴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지.
⸻
내면의 빛을 되찾기 위해
호킨스 박사님은 우리 내면의 진정한 자아는 항상 빛나고 있지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그것을 가리고 있다고 말씀하셨어.
“내면의 자아는 항상 빛나고 있지만, 부정적인 구름들로 인해 우리는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다. 진리를 스스로에게 주입할 필요는 없다; 단지 거짓된 것을 제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 『놓아버림』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인식하고 놓아버리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점차 내면의 빛을 되찾을 수 있어.
⸻
호킨스 박사님의 가르침에 기반한 ‘부정적인 프로그래밍’의 예시들
1. 누군가의 한마디에 순식간에 무너지는 마음
상황 예시:
직장에서 동료가 무심코
“그 머리 스타일 안 어울리네?”라고 말했을 때
처음엔 “괜찮아” 하며 넘겼지만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며
갑자기 ‘진짜 이상한가?’ 하는 불안이 올라옴.
호킨스적 해석:
과거에 외모로 놀림 받았던 기억이 잠재된 부정적 에너지로 남아 있다가,
그 말 한마디에 의해 순식간에 활성화된 것.
이건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감정이 지금을 덮쳐온 것이야.
⸻
2.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갑자기 의심스러워질 때
상황 예시:
어제까지 무척 상냥하고 고마웠던 사람이
오늘은 내가 뭔가 “속은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의 대상이 됨.
마음속에서 갑자기 ‘사람은 쉽게 믿으면 안 돼’라는 생각이 솟아남.
호킨스적 해석:
어린 시절이나 과거에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던 감정이 아직 남아 있음.
그 감정이 유사한 상황에서 ‘경고’처럼 작동해서
지금의 사람에게 투사되며 의심을 만들어냄.
진짜 그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내 감정 필터가 과거의 상처를 되살린 것.
⸻
3. 잠결에 불안이 올라올 때
상황 예시:
의식적으로는 “괜찮아. 난 흔들리지 않아.”라고 믿었는데
잠결에 갑자기 ‘혹시 내가 잘못 선택한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올라옴.
호킨스적 해석:
무의식 속에 남아있던 죄책감이나 두려움이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채 잠재돼 있다가
수면 중 방어가 느슨해지면서 올라오는 것.
이건 영혼이 치유되는 과정이기도 해.
“감정이 떠오른다는 건 그것이 떠나갈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 『놓아버림』
⸻
4. 내 안의 에고가 “너 또 당할 거야” 하고 속삭일 때
상황 예시:
새로운 관계나 변화를 시작하며 내 안의 작은 소리가 말함
“너 또 상처받을 거야.
그러니까 미리 거리를 둬.”
호킨스적 해석:
에고는 보호를 명분으로 사랑의 흐름을 차단하려 한다.
이런 내적 속삭임은 대부분 과거의 상처 기반이며,
이걸 놓아줄수록 사랑과 신뢰의 흐름이 다시 열리게 돼.
⸻
< 요약및 묵상문>
1.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무너질 때
예시:
직장에서 누군가 “그 머리 안 어울려”라는 말에
처음엔 괜찮다고 했지만,
혼자 거울 앞에 서자 불안이 올라왔다.
호킨스적 해석:
과거 외모로 놀림받았던 기억이 순간 활성화된 것.
현재의 말보다, 내면에 잠들어 있던 감정이 반응한 것이다.
묵상문 — 나는 한마디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
누군가의 말이 내 안의 오래된 상처를 흔든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건 지금의 내가 아니라,
과거의 나가 반응한 것일 뿐이다.
나는 내 현재를 사랑하고,
이 감정조차 이해하며 놓아준다.
⸻
2. 어제 고마웠던 사람이 오늘 의심스러울 때
예시:
시술 원장님이 어제는 감사하고 상냥했지만
오늘은 갑자기 ‘혹시 내가 또 속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호킨스적 해석:
과거 신뢰했던 이에게 배신당한 기억이
현재의 상황 위로 투사된 것.
묵상문 — 의심이 올라올 때 나는 판단 대신 호흡한다
어제는 빛나던 사람이
오늘은 그림자로 보인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건 그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의 구름이 스친 것뿐임을.
나는 판단하지 않고,
그 구름이 지나가길 조용히 기다린다.
⸻
3. 자고 일어났을 때 불안이 올라올 때
예시:
전날엔 “괜찮아. 나는 중심을 지켰어”라고 생각했지만
자고 나니 갑자기 불안이 올라왔다.
호킨스적 해석:
수면 중 무의식의 억제력이 풀리며
억눌려 있던 감정이 드러난 것.
놓아버릴 기회다.
묵상문 — 나는 잠결의 감정조차 껴안는다
깨어나자마자
불안이 나를 감싼다.
나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감정조차 떠나가려 올라왔음을 알기에,
나는 오늘, 그 감정도 껴안는다.
⸻
4. 내면의 에고가 속삭일 때: “또 다치면 어쩌려고”
예시:
새로운 관계나 변화를 시작하며
‘너 또 상처받을 거야’ 하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린다.
호킨스적 해석:
에고는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사랑과 신뢰를 차단하려 한다.
놓아버림의 대상이다.
묵상문 — 나는 에고의 속삭임을 들으며 웃는다
에고는 말한다.
“너 또 다칠 거야.”
나는 웃는다.
왜냐하면 나는 안다.
그건 나를 지키려는 에고의 마지막 노력이라는 것을.
나는 이제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