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안아주자.
"지방에 사는 친구가 무릎이 아파서 연골 시술하러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어. 그런데 차로 병원까지 데려다 준 남편이 15분만에 가버렸대. 그러자 그녀는 7년전에 남편도 똑같은 시술을 할때 자신이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줬던 일이 생각났고 아들이 둘 있는데 둘 다 처가집에 놀러갔다하니 너무 서러워서 1시간을 울었다고 해. 호킨스 박사님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이 사례에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 1️⃣ 감정은 억누르지 말고 허용하기
“서러움, 외로움, 눈물… 그 감정들을 나쁘다고 판단하거나 억누르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느껴보자.
‘그래, 나는 지금 너무 서럽구나… 이 감정을 그냥 느껴보자.’ 하고 허용하면 그 감정은 스스로 흘러가.”
� 2️⃣ 외부에서 위로를 구하지 말고 내면을 바라보기
“내 고통은 남편, 아들, 상황 때문이 아니야.
고통의 뿌리는 ‘나는 사랑받지 못해’, ‘나는 혼자야’ 같은 내면의 오래된 믿음에서 와.
남편이나 아들이 해주는 행동이 나를 채워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그 대신 나 자신을 안아주자.”
� 3️⃣ 의식적으로 선택하기
“이 상황에서 ‘나는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을 붙잡을지,
아니면 ‘나는 나를 안아줄 수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는 쪽을 선택할지, 의식적으로 볼 수 있어.”
� 4️⃣ 내면의 사랑과 평화를 기억하기
“호킨스 박사님은 외부가 아닌 내면의 사랑과 평화가 진짜라고 하셨어.
상대가 뭘 해주지 않아도 내 안의 평화를 느낄 수 있음을 기억하자.”
❝ 외로움은 사랑으로 사라지고, 사랑은 내 안에서 깨어난다. ❞
� 서러움 속에서 자신에게 바치는 명상문 �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내 가슴 한가운데 있는
서러움을 가만히 느껴봅니다.
그 서러움은
누군가가 나를 안아주길,
곁에 있어주길 바라며 울고 있습니다.
나는 그 작은 마음을
부드럽게 안아줍니다.
“그래, 너 서러웠구나.
나는 네 곁에 있어줄게.
괜찮아, 괜찮아.”
남편이 곁에 없어도,
아들이 옆에 없어도,
나는 이 마음을 안아줄 수 있습니다.
내 안에는
늘 사랑이 있고,
늘 평화가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나를 안아줄 수 있습니다.
나는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
호킨스 박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
❝모든 고통은 저항에서 비롯된다.❞
친구가 지금 느낀 고통은 ‘서러운 마음’을 억누르거나 밀어내려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나는 지금 너무 서럽구나…” 하고 느껴주면 그저 감정의 에너지일 뿐이야.
저항 없이 허용하면, 그 감정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해방돼.
� 2️⃣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서 오는 사랑
박사님은 반복해서 강조하셨어:
❝진정한 사랑과 평화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 내면에서 발견된다.❞
남편이 빨리 가버렸다고, 아들들이 곁에 없다고, 그 사랑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우리의 마음은 자꾸 “남이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줘야 해”라고 외치지만,
진짜 사랑은 내 안에서 깨어날 때 가장 강력해져.
� 3️⃣ 믿음과 생각의 힘
❝생각은 감정에서 힘을 얻는다.❞
예를 들어 ‘나는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은, 그 밑에 있는 서러움이라는 감정에서 힘을 얻어.
그 감정을 허용하고 흘려보내면, 그 믿음과 생각도 점점 힘을 잃게 되지.
즉, 고통을 없애려면 상황을 바꿀 필요가 없고, 내 안의 감정 에너지를 허용하고 해방하는 게 먼저야.
� 4️⃣ 나 자신을 안아줄 용기
호킨스 박사님은 용서와 자기 사랑을 ‘에고의 무장해제’라고 표현하셨어.
❝용서란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해주는 선물이다.❞
친구거 남편이나 아들, 누구의 위로도 없이 혼자 울었지만,
그 눈물 속에서 진짜 필요한 건 자기 자신을 안아주는 마음이야.
“그래, 나는 지금 상처받았고, 외로워. 하지만 나는 나를 놓지 않아.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
이 고백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자기 해방의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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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 그렇게 정성을 다했는데, 왜 나는 이런 대접을 받지?”
라는 비교와 기대의 상처에서 오는 고통,
사랑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느낄 때 생기는 마음의 상처에 대해 더 이야기 해보면,
� 고통의 뿌리: 과거의 기억과 비교
❝고통은 현재의 사건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서 온다.❞
친구의 고통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와.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는 나에게 안 해줄까?”
이 비교 속에서 ‘나는 소중하지 않다’, ‘나는 사랑받지 못했다’는 감정이 커지는 거야.
� 기대를 내려놓기
❝기대는 고통을 낳는다. 놓아버리면 평화가 온다.❞
사람마다 사랑을 주고받는 방식은 다르고,
내가 준 만큼 상대에게서 꼭 같은 방식으로 돌아오지 않아.
내가 준 건 내 선택에서 온 순수한 사랑이었고,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는 그의 선택일 뿐이지.
그때 나는 내가 할 수 있어서 준 것이고,
지금 그가 하지 못한다고 해서 내 가치는 줄어들지 않아.
� 고통은 나를 깨닫게 하는 문
❝삶의 고통은 내 안에 아직 치유되지 않은 부분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이 서러움은 친구에게
“지금 이 순간, 나는 나를 스스로 어떻게 안아줄 수 있을까?”
“남이 주지 않는 사랑을 나는 내게 줄 수 있을까?”
라고 묻는 신의 초대처럼 느껴져.
�사랑은 ‘주는 것’ 그 자체로 완전하다
❝사랑은 주는 것 그 자체로 기쁨이며 완성이다. 그것이 되돌아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녀가 7년 전, 남편을 돌봤을 때
그 사랑은 진실했기에 그 순간에 이미 완전했고, 아름다웠어.
되돌아오지 않더라도, 그 사랑은 에너지 속에 기록되어 있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건 의식 안에서 승화된 선물이야.
그녀의 눈물은,
“내가 그때 그렇게 해줬으니, 당신도 나를 챙겨줘야 해”라는
에고의 숨겨진 목소리에서 온 걸 수 있어.
❝에고는 거래하고, 영혼은 나눈다.❞
이 마음을 정죄하지 말고, 그냥 이렇게 말해보면 좋아.
“그래, 나의 사랑은 조건적이었구나. 나도 인정받고 싶었고, 외롭고 싶지 않았구나.”
그걸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순간, 감정의 무게가 풀려.
“내가 해줬던 걸, 나도 받고 싶었어”
그 마음을 억누르지 말고, 깊이 느끼도록 안내해주자.
“그래, 그 마음이 너무 이해돼.
그 억울한 감정, 그 서러움, 그 바람…
전부 다 느껴도 괜찮아.
그것들을 껴안고 나서, 조금씩 놓아보자.
붙잡지 않고 허용만 해도, 그 감정은 스스로 흘러간단다.”
� 짧은 명상문처럼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말:
“너는 그때 정말 큰 사랑을 했던 거야.
그 사랑은 이미 충분히 빛났고, 너의 아름다움이었어.
이제는, 그 사랑이 너에게도 흘러오도록
너 자신을 안아주자.
너를 돌보는 그 마음이, 지금 가장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