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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송 박현우 Jun 27. 2018

가는 세월歲月

아무리 무거운 철판이라도 지렛대를 이용하여 들어올릴 수 있지만

할아버지를 외면하는 저 사람처럼 歲月은 애써 外面하려해도 外面할 수도 없고

飛行機 조종석操縱席에 앉은 파일럿처럼 조종操縱할 수도 없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歲月은 피할 수 없는 구속拘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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