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입지, 행당7구역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2022년 서울에서 가장 중심지역으로 꼽히기 위한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상업지구로 개발돼 많은 상권이 있거나,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구 등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또 하나, 현대인들의 발이라고 일컬어지는 교통 인프라들이 잘 갖춰진 곳도 빼놓을 수 없다. 성동구 행당동 128번지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행당7구역'은 이 점에서 '서울의 중심지'로 꼽힌다. 과거 재개발 사업지로 지정됐을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아, 일반분양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ㅣ‘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공사는 진행중ㅣ

대우건설이 2021년부터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아 착공,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 곳에 지어질 아파트는 초기에 '푸르지오 파크세븐'이었으나, 조합원 투표를 통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으로 변경됐다. 써밋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많아진 관심과 함께 더욱 고급화된 주거시설들이 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들어설 행당7구역 공사 현장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단지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에 달하는 총 7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체 958세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46세대다. 2019년 8월 관리처분인가가 난 뒤로 별 다른 소식이 없었는데, 올해 7월 조합원들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개방한 뒤 조합원 분양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이후 순차적으로 일반분양 과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성동구에서 떠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지어지고 단지 앞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돼 최고의 주거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서 행당6구역에 지어진 서울숲리버뷰자이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었기에, 실거주자와 투자자 말할 것 없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ㅣ입지조건과 교통인프라도 ‘하이엔드’ㅣ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행당7구역이 가진 완벽한 입지조건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최고의 매력 포인트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만나기 위해서는 왕십리역 일대를 지나야 한다. 왕십리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있고,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ITX청춘열차도 정차한다. 서울 전 지역 및 서울 외곽지역을 이동할 때도 접근성이 훌륭하다. 서울의 어느 지역과 비교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런 입지에 향후 교통 인프라들이 추가로 더 들어선다. 2027년~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C 노선이 왕십리역을 지날 계획이다. 의정부 일대부터 서울을 통과해 동탄까지 이어주는 이 노선에 왕십리역 또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경전철 동북선도 서울 노원구와 왕십리를 이어준다. 향후에도 주변 교통 인프라 활성도 측면에서 이 입지를 따라올 곳이 있을까 싶을정도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에서 도보권으로는 왕십리역과 함께 2호선 한양대역, 5호선 행당역, 경의중앙선 응봉역 등이 있다. 서울 내 업무지구로 꼽히는 강남일대와 광화문 일대를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통근시간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의 관심도 더욱 많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ㅣ최고의 주거 환경 ‘원스톱 생활권’ㅣ

공사가 진행중인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 주변을 돌아보며 생활 인프라와 관련된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내린 결론은 '빠지는 것이 없다'였다. 우선 이 일대에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들이 들어서있고 한양대학교병원과 같은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테마형 쇼핑몰이라 불리는 엔터식스, 이마트, CGV 등 상업, 문화시설이 있어 '원스톱 생활권'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공원, 교육시설들도 마찬가지로 잘 갖춰져 있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주변으로는 어린이꿈공원, 응봉체육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 상관없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바로 앞 중랑천 건너에는 서울에서 가장 큰 녹지시설이라고 불리는 서울숲도 위치해있다. 이 밖에 학군은 행당초와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 등이 현장 주변으로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통학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ㅣ분양가 예상에 수요자들 인기 UPㅣ

많은 수요자가 향후 일반분양에 몰릴 것이라고 예상되는 데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59㎡ 기준으로 5억 중반대, 65㎡ 기준으로 5억 후반대, 84㎡ 기준으로 7억 초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일반분양가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부분 상향된 금액에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주변 시세를 살펴보면 행당6구역에 지어진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현재 약 15억~17억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불과 3달 전 11억 선의 거래 매매가 있었지만, 현재는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 중심부임에도 끊임없이 개발 호재 등이 나오면서 생긴 변화다. 인근 다른 아파트들도 최소 10억대 초반에 매물이 잡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분양가가 이보다 낮을 경우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도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