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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Nov 18. 2022

재개발로 새롭게 탄생할 '수진1구역'


경기도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다. 정자와 서현, 야탑 등 여러 지역에서 추진되거나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사업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성남의 트로이카라 할 수 있는 이 지역들의 집값이 부동산 하락장에서도 선방한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판교에 굴지의 대기업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끊이질 않는다. 대우건설이 최근 현대건설, DL이앤씨와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수진1구역 역시 판교와 가깝고 수진역 초역세권에 있어 재개발이 완성됐을 때 기대감이 무궁무진하다. 이 곳은 특히 대우건설이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인 지역이기도 하다. 재개발과 함께 새롭게 탄생할 성남1구역 현장에 직접 방문해 주변을 둘러봤다.


ㅣ수진역에서 도보 10분 역세권ㅣ

수진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 3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도보 10분 이내 거리다. 빠른 걸음이라면 7분도 가능하다. 역세권에서 살아본 사람은 비역세권에서 살기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치가 크다.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며 주변 상권에 발달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3번 출구 주변엔 삼겹살과 치킨, 주꾸미 등 취향을 저격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며 대형 마트가 여러 개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센터, 아동센터 등 관공서들이 밀집해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해 보였다.


ㅣ‘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ㅣ

수진1구역에 거주하면 ‘트리플 역세권’을 누려 볼 수 있다. 수진역에서만 가까운 것이 아니다. 분당선 태평역과도 가까운 거리다. 도보로 13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태평역을 이용하면 서현과 정자 등 회사가 밀집한 성남권을 한번에 갈 수 있으며 서현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면 판교에 가기에도 용이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분당선 모란역으로도 도보 13분이면 닿을 수 있다. 모란역엔 성남을 대표하는 시장인 모란시장이 있으며 날짜 끝에 4와 9가 들어간 날에 열린다. 규모가 워낙 크며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유명한 돼지부속물 식당이 있어 취향에 따라 먹는 맛 혹은 보는 맛을 즐길 수 있다.



ㅣ자연과 함께하기에 적합하다ㅣ

수진1구역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남한산성과 가깝다.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다. 울창한 숲으로 조성됐으며 카페와 음식점 등 입을 즐겁게 할 곳이 많다. 둘레길을 통해 산책하기에 적합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가을엔 단풍으로 뒤덮이며 조금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다. 수진1구역은 성남시민들이 즐기는 탄천과도 가깝다. 모란역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나온다. 산책은 물론 자전거 코스도 있고 농구와 게이트볼 등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나무가 많이 있고 하천도 있는 만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가능하다.


ㅣ수진역 대표 분식 맛집이 있다ㅣ

수진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은 성남 중앙지하쇼핑몰에 있는 수진분식이다. 치즈향이 진해 풍미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념 치킨 소스 맛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가격은 다른 분식집과 비슷하다. 임산부나 떡볶이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한다며 주의하라는 경고문이 붙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탔기 때문에 멀리서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떡볶이 외에도 순대와 달걀,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곁들여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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