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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H 건강

트렌드 따라 변화하는 건강기능식품

by H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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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는 5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우리 몸을 위해 음식을 가려먹고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건강기능식품들을 통해서 평소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 역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ㅣ남녀노소, 누구나 찾는다ㅣ

과거의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과 체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 비타민 정도로만 인식됐었다. 젊은 층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것도 부모님 세대를 위한 선물 목적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바뀌었다. '셀프 메디케이션'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2030세대들이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추세가 됐고, 이에 맞춰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들이 나오고 있다.


ㅣ먹는 것도, 구매도 편리해졌다ㅣ

건강기능식품의 가장 큰 변화는 구매부터 먹는 것 까지의 과정이 눈에 띄게 편리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홍삼과 유산균 등의 제품은 최근 스틱형, 사탕형 등 보관과 섭취가 간단해졌다. 휴대가 편리해지다보니 직장인들과 학생들도 쉽게 들고다니며 먹을 수 있게 됐다. 제품의 형태 변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알렸고,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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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눈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 있다ㅣ

젊은 층을 중심으로 찾는 건강기능식품들은 유산균, 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하다. 그렇지만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세대인만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3를 포함해 루테인, 지아잔틴, 안토시아닌 등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와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ㅣ종류와 목적도 다양해 '꼼꼼한 확인' 필수ㅣ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할 수 있다보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있지 않은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는지 등 자세히 봐야 한다. 또 건강기능식품에만 너무 의존한 나머지 균형있는 식사와 적당한 운동에 소홀해서도 안된다.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알고 먹는다면 삶의 질을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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