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딱 좋은 봄철 슈퍼푸드
음식을 섭취하는 데 있어 4월과 같은 환절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급격하게 바뀐 날씨 속에 몸이 나른해지고 자칫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기운을 채워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봄,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를 소개한다.
ㅣ환절기 면역력엔 딱이지, 달걀&시금치ㅣ
슈퍼푸드 중의 슈퍼푸드는 단연 달걀과 시금치다. 달걀은 특히나 환절기에 좋다. 달걀의 비타민D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줘 몸을 보호하고, 달걀 안에 함유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시금치는 철분이 많아 에너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있어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ㅣ'콩 3형제'와 함께 건강을 지키자ㅣ
렌틸콩과 병아리콩, 완두콩은 모두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있다. 세계 5대 슈퍼푸드로도 꼽히는 렌틸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고,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을 억제한다. 병아리콩은 비타민C와 철분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무기질 성분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다. 완두콩 역시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 좋고,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식품이다.
ㅣ민감한 피부를 지켜라, 호두&연어ㅣ
봄에는 황사 등 미세먼지가 많아 피부 건강에도 신경써야 한다. 봄철 피부관리 역시 호두, 연어와 같은 슈퍼푸드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호두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연어는 콜라겐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 속 콜라겐은 세포수축을 도와 피부를 탄력있고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ㅣ다이어트도 챙기고 싶을 때, 비트&풋마늘ㅣ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 다이어트까지 챙긴다면 비트와 풋마늘을 추천한다. 비트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많아 배변 활동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풋마늘 역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뇌의 포만감을 자극하는 역할을 해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을 막아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