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 zip Jul 03. 2023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이차전지 효과에 ‘함박웃음’

ⓒ H zip


올해 주식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마는 단연 이차전지다. 시장을 휘어잡은 에코프로를 필두로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등 다양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만큼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충북 오창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인데 건설업계도 마찬가지다. 7월 분양을 앞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ㅣ오창은 왜 주목받고 있는가ㅣ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로봇, 무선 가전,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을 주도할 필수품이다. 기업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을 정도로 전도유망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창에 이차전지 기업은 약 40개에 달한다. 대표 격인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까지 4조원을 투자해 오창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증설하고 시험연구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미국 전기차 대표 기업인 테슬라가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주식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은 2025년까지 수천억 원을 투자해 15만㎡ 규모의 연구개발(R&D) 캠퍼스를 건립한다. 대표적인 이차전지 기업들이 거액을 쏟아붓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오창을 향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차전지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 에코프로(왼쪽), LG에너지솔루션(오른쪽)


ㅣ이차전지 산업 장려하는 청주시ㅣ

단순히 기업들의 투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청주시가 발 벗고 장려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특화 단지로 조성되면 거대 자금이 더욱 몰리게 될 것이라 오창의 미래가치는 천정부지로 솟구칠 전망이다. 오창은 과거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인근에 SK하이닉스 M15공장 건립을 필두로 이차전지 기업들이 연달아 들어오면서 대규모 경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만큼 고용 증대 효과와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의 근린공원 ⓒ H zip


ㅣ‘대규모 산업단지 건립’ 직주근접단지 효과ㅣ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창엔 30대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망한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나타난 효과다. 이차전지 기업은 물론 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단어인 ‘직주근접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직주근접단지는 회사까지 거리가 가까운 단지를 뜻한다. 집과 회사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삶의 질이 늘어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까지 있는 만큼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의 분양 행보를 지켜볼 만하다.


현장 주변 전경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부지 전경


매거진의 이전글 [현장르포] “장마 이상無”…평온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