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날 때 꼭 필요한 '잇템'들

여행하다 보면 ‘이 물건이 지금 있으면 딱인데’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집에 있는 물건을 모두 챙길 수 없기에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것을 챙기면 유용하게 쓰인다. 여행할 때 가져가면 딱 좋은 ‘잇템’을 소개한다.

ㅣ‘긴급상황 대처’ 구급 의약세트ㅣ

구급 의약세트를 챙겨가면 다치거나 갑자기 몸이 아픈 긴급 상황에서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음식이 맞지 않으면 복통이 유발되고 기온 등 환경 변화에 몸이 이겨내지 못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래사장이나 산에선 넘어져 상처가 나기도 해 밴드나 붕대, 알코올 솜 등을 가져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ㅣ‘도둑 꼼짝마’ 도난방지 자물쇠ㅣ

여행지에서는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도난이다. 특히 해외여행이라면 더욱 신경써야 한다. 도난방지 자물쇠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여행가방이나 노트북, 자전거 등 소지품에 자물쇠를 채워두면 물건을 잃어버릴 확률을 낮춘다. 휴대하기 쉽게 작은 크기로 나온 제품이 많아 여행가방에 넣는데 부담되지 않을 것이다.

ㅣ‘스트레스 그만’ 모기퇴치 팔찌ㅣ

여름철 여행지에서 받은 스트레스 가운데 하나는 모기다. 모기 소리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집이라면 여러 장비를 통해 모기를 쫓을 수 있지만, 소지품이 한정되는 여행지에선 소지하기 쉬운 모기퇴치 팔찌를 챙겨갈 만하다. 모기퇴치 팔찌는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를 퍼뜨려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저주파 소리와 잠자리 날개 소리 등 모기와 상극인 소리를 통해 모기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ㅣ‘돼지코’ 변환 어댑터ㅣ

만약 해외여행이라면 ‘돼지코’라 불리는 변환 어댑터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만능이나 다름없는 아이템이다. 호텔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국가마다 사용하는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에서 어떤 걸 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타지에서 휴대폰을 포함한 전자 기기 충전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