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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Aug 02. 2022

하반기 서울 최고의 재개발 핫플레이스, 한남 2구역


2022년 하반기 서울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재개발 구역은 단연 '한남2구역'이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272-3 일원에 위치한 한남2구역은 오는 11월 5일 사업을 진행할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약 11만 5000㎡, 공급량은 1,537가구이며 프로젝트 사업비는 약 8,000억 원 가량이 예상될 만큼 단연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ㅣ고급 이미지와 역세권, 명품학군이 만났다ㅣ

한남2구역은 '한남동'이라는 지역이 가져다주는 고급적인 이미지에 6호선 이태원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향후 신분당선 2단계 연장을 통해 6호선 뿐 아니라 신분당선 이용도 가능한 더블 역세권도 기대된다. 또 도심과 수도권 외곽으로의 접근 역시 강변북로를 통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은 이 지역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학군도 훌륭하다. 한남2구역 주변 학교들로는 반경 1km 이내에 이태원초등학교, 한남초등학교, 서울용산국제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한강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사업 초기에 이전 가능성이 있었던 보광초등학교가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한남2구역 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초등학교도 그대로 유지된다.



ㅣ앞으로 기대되는 한남2구역 주변 개발ㅣ

앞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용산구 내 구 미군기지 부지에 만들어질 용산공원 조성공사는 한창 진행 중이다. 용산공원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숲 2배 규모의 대형 공원이 완성되고 서울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또 한남2구역 서편으로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도 진행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상업, 업무, 문화시설들이 이곳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기존 이태원상권과 함께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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