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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두희 Feb 19. 2023

1. 이강민, 황현기, 김재일의 도덕성.

말하지 못한, 지난 6개월간의 이야기 1편


2022년 9월. 메타콩즈의 대표이사였던 이강민은 (주)메타콩즈를 통해서 횡령, 사기, 업무방해등의 죄목으로 저를 고소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언론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지면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성실하게 경찰 수사에 응해서 제 결백함을 밝히는 것만이 제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2월. 수사당국은 증거불충분이 아닌, "범죄가 인정되지 아니하여 무혐의 처분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주)메타콩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저를 고소한 (주)메타콩즈의 이강민과 황현기와 김재일이 도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무혐의를 설명하는데 앞서 저를 고소한 사람들의 도덕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번 고소의 이유가 본인들의 잘못을 덮는데 큰 목적이 있었다고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멋쟁이사자처럼이 진행한 (주)메타콩즈의 인수 실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이강민, 황현기, 김재일의 잘못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내비친 이후, 그들의 저에 대한 고소전/여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서 사건에 등장하는 각 인물의 이름 및 직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강민 : (주)메타콩즈의 전 대표이사

- 황현기 : (주)메타콩즈의 전 운영이사

- 김재일 : (주)메타콩즈의 전 재무이사

- 이대호 : (주)톡식에이프의 현 대표이사




1) 법인 자금을 이용하여 성매매 정황


(주)메타콩즈 경영진은 2022년 4월 6일 부산으로 출장을 갑니다. 아래 트윗은 황현기 운영이사가 올린 부산 출장 인증입니다. 


이 당시 (주)메타콩즈의 4월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정확히 같은 날에 조선호텔에 묶은 것이 확인됩니다.


법인이 설립된 지 1년도 안된 스타트업에서 출장을 나가는데,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특급호텔에서 1인당 1실을 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당시 저는 그들이 왜 이렇게 과도한 비용이 드는 호텔에서 투숙했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추후 황현기 전 운영이사 소유의 법인 핸드폰을 확인한 후 사건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황현기 전 운영이사 소유의 법인 핸드폰에 담긴, 텔레그램 대화입니다. 


- 상기 대화방의 발신자 : 황현기

- 보나님 : 김재일

- 불티나 : 이대호


읽는 독자분들께서 매우 불편하게 느끼실 표현이지만, 있는 그대로 전해드리면, 황현기는 김재일에게 "작고 아담한 애들을 준비해 놨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상기 대화 앞뒤로 이어진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보고, 저는 정말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수많은 여성들의 사진을 보면서 같이 숙박할 여성을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대화를 보면, 기혼인 황현기와 김재일 모두 출장을 빙자하여 새로운 여성과 숙박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특급호텔에서 1인 1실을 잡은게 아닐까요. 이들은 모두 법인카드로 숙박을 결제합니다. 


이들의 이런 행동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도 유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다음 지출 내역은 부산이 아닌,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이며, 여기서도 역시 법인카드가 사용됩니다.


대화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있는 순간에도 텔레그램으로 해당 여성을 고르는 작업은 진행됩니다. 이들 중 한 명은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도 "파트너가 캔슬되었다"며 아쉬워합니다.

이들이 경영 하던 6개월간, 특급호텔 결제 횟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창업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스타트업에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지출입니다. 심지어 하기 리스트는 "일반관광호텔"로 분류되는 조선호텔등이 제외된 카운트입니다.


이들은 호텔 활동이 마무리되면, 회사 업무를 한 것으로 입을 맞춘 뒤에 헤어집니다.

- 강민님 :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이사

- 보나형 : 김재일 전 메타콩즈 재무이사


이날은 종로에서 지인과 M&A 관련 회의를 한 것으로 입을 맞추고 위장한 뒤에 헤어졌나 봅니다. 




2) 고액체납자



국세청에 "황현기"를 검색하면, 고액체납자로 나옵니다. 


황현기는 그동안 차명으로 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다음은 (주)메타콩즈를 (주)멋쟁이사자처럼 이 인수할 때 제가 이강민으로부터 받았던 요청입니다.


하기 대화 캡쳐본에서 이강민이 언급한 "텔킹님"은 황현기를 지칭합니다. 

황현기는 (주)메타콩즈 안에서도 와이프의 명의로 월급을 받아가면서 세금을 본인이 납부하지 않은 삶을 계속했습니다. 한편 황현기의 소유로 추정되는 가상자산 목록을 보면 매우 화려합니다. 


근거 : 황현기의 닉네임인 hotelking.eth를 보유한 가상 자산 지갑


저 지갑이 보유한 NFT 중 클론엑스 3개의 시가만 약 4천만 원에 달합니다. 


NFT 팔아서 체납된 세금 빨리 내시길 바랍니다.




3) 중고나라 사기로 다수 신고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로 대체합니다.


-> 황현기 중고나라 사기꾼 의혹 보러 가기




4) 기타 법인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 정황


(주)멋쟁이사자처럼 이 (주)메타콩즈를 인수한 뒤 확인한 법인카드 내역을 보면, 법인자금을 개인자금처럼 쓴 흔적이 너무 많습니다. 


그중 한 가지 사례만 들고 오겠습니다.


5월 14일은 가족끼리 레고랜드 놀러 갔는데 법인카드를 하루 종일 썼나 봅니다. 


- 5월 14일 (토) 씨유 가평 휴게소 사용

- 5월 14일 (토) 가평 주유소 사용

- 5월 14일 (토) 레고랜드 놀이공원 사용

- 5월 14일 (토) 남춘천닭갈비 사용 (실제 춘천에 있는 닭갈비집)

- 5월 14일 (토) 팔당냉면 사용



반면 저 이두희는 (주)메타콩즈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단 한건도 없습니다.





1) 성매매, 2) 고액체납, 3) 중고나라 사기 신고, 4) 법인 자금의 개인적 사용등만 보더라도 (주)메타콩즈 기존 경영진의 도덕덕 자질 결핍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이 모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저는 기존 경영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들이 다짜고짜 저에게 고소를 진행했던 겁니다. 


해당 내용은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어지는 이야기 2 : (주)메타콩즈 법인자금 횡령에 대한 설명



(본 포스팅을 통해서 공개되는 정보는 본인들이 스스로 SNS에 올렸거나 이미 기사등을 통해 공개된 내용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되는 정보임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공공의 이익"이란 대판 1998. 10. 9. 97도158, 대판 2004. 10. 14. 2004도3912, 대판 2010. 11. 25. 2009도12132에 따라 특정한 사회집단이나 그 구성원 전체의 관심과 이익에 관한 것을 포함하는 것이므로, 메타콩즈 NFT 홀더들을 위해 작성된 이 글 또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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