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AMLOCKED Feb 29. 2016

촛농


#

좋아한다고 솔직해질 수 있던 때는 지난 것 같아. 


정직한 감정으로 통하며 그로써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던, 

변치 않을 정언 명령 같았던 다짐과 믿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촛농처럼 녹아내린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