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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예슬 Aug 28. 2018

잔인한 시절



그런 시절이 있다.
현실보다 꿈이 더 행복한. 수면제를 들이 부어서라도 꿈 속에만 머물고 싶은. 깨고난 현실이 내가 감당하기엔 한 없이 버겁기만 하여 그대로 침대 끝 다른 세계 속으로 침잠해버리고 싶은,

꿈 속에서 넌 여전히 그토록 다정하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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