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의 조언

들은 어떤 것보다 진심 어린 조언

by 언디 UnD
사실 꼰대들도 나이만 많이 먹었지 별다른 생각은 없답니다. 괜히 아는척, 있는 척 해보지만 실상은 상사 눈치 보면서 오늘 어떻게 빨리 퇴근해서 맥주나 한 캔 땡길까 생각 뿐. 살면서 하는 고민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 나만 뒤쳐지는 게 아닐까 조급해지는 거. 너무 바빠서 힘든거. 행복한 일이 생겼지만 미래가 살짝 두렵기도 한거... 조언도 받아 보지만 너무 잘난 사람의 조언은 지극히 희박한 성공 케이스를 일반화하고, 못난 사람의 조언은 세상에 대한 냉소만 가득해서 전염이나 안되면 다행이지요. 결국에 정답은 없고 다른 사람의 말은 거를 거 거르고 들어야 한답니다.

별 볼일 없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 참고 살 필요는 없다는 거.. 가족이나 부부 간에도 일방이 참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틀어지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게 꼭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도 않더라고요.
내가 너무 힘들고 아니다 싶으면 주변을 좀 외면하고 나를 챙겨도 됩니다. 너무 지금 일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가끔 다른 곳도 보면서 사시면 좋겠어요. 어차피 다 행복하게 잘먹고 잘 살자고 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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