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려움과 힘듦이 내가 놀라기를 바라며 불쑥 찾아온다면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해 주어야지. ‘어서 와, 지금의 나는 처음이지?’ 나 또한 그 어려움이 처음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운이 없게도 하필이면 나를 찾아온 그 고난과 역경도 내가 처음일 테다.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