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서 와, 지금의 나는 처음이지?

by 윤글

어떤 어려움과 힘듦이 내가 놀라기를 바라며 불쑥 찾아온다면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해 주어야지. ‘어서 와, 지금의 나는 처음이지?’ 나 또한 그 어려움이 처음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운이 없게도 하필이면 나를 찾아온 그 고난과 역경도 내가 처음일 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처음인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