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땐 당신에게 추천하는 방법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어느 정도 기초회화가 되는데 항상 사용하는 문장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면 (모든 질문이 Can I? 그렇다면 당신도 이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이제 영어에 막 걸음마를 땐 당신에게 추천드립니다.
1. 스피킹을 늘리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소모임과 같은 meetup, internations을 이용하자
전 세계 이용 가능한 meet up은 internations 보다 상대적으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3개월 동안 다양한 meet up 모임에 참가해봤는데, 특히 Language exchange나 international social drinks 같은 모임은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이 참가를 많이 한다 (만약 아직은 현지인들과의 대화가 힘들다면 추천) 하지만 현지 대학을 졸업해서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부담 없이 어느 레벨 이어도 참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또한 가지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알려준 internations란 애플리케이션은 meetup보다 비즈니스적 인맥관리에 효과적인 모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다른 점은 달별로 소정의 금액도 내야 한다는 사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워홀러들이나 여행객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현지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된다.
2. 진부하리만큼 진부하지만 효과는 200% morning pages/English journals
처음 모닝 페이지, 영어 일기를 시작한 이유는 그냥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시작했다(사실 그냥 일기를 쓰려했는데 이왕이면 영어로 쓰면 도움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더란다) 사실 기존에 영어일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가지는 경우들이 많은데, 나의 경우엔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93Er0ldtIc morning pages 참고 영상
모닝 페이지 원칙 3가지
첫째, 일기는 나만 보는 것, 무엇을 쓸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는다. 의식의 흐름대로도 좋다
둘째, 하루에 한쪽, 아침식사와 함께 쓴다 (매일 하는 습관에 함께하면 좋다)
셋째, 한번 쓴 문장은 되돌아보지 않는다.
3. 책을 읽을 환경이 된다면 도서관에서 영어 원서 책을 빌려보자
영어 원서 책이라고 해서 겁부터 먹었던 지난 날들. 나 또한 그러했다.
호주에 처음 오자마자 도서관 카드를 만들었던 게 하나의 터닝 포인트였을까(custom house도서관에는 한국 책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장력이 풍부해졌음은 당연하고 가끔은 일기를 쓰면서 인용하게 되기도 하고, 책 읽을 때 보통은 사전을 펴놓고 읽어야 하지만 너무 부담 갖는 게 싫어서 문맥상으로 지나가거나 흐름상 중요하거나 반복 되게 나오는 단어가 아니면 그냥 넘어가면서 읽었다 (중요한 것은 영어책을 끝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설까)
나만의 영어책을 고르는 3가지 팁
첫째, young adults 나 kids 용 소설이 입문자에게 더 효과적이다
둘째,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넘어가지 않는 책으로 고르기(문맥상 이해가 되는 것은 빼고)
셋째, 인터넷에서 줄거리를 확인 후 흥미가 있을 시에만 대여한다.
어떻게 하면 원어민처럼 얘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답은 '우리가 상상하는 100%로는 없다. 다만 계속 하나하나 벽을 부딪히고 넘어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달까. 단지 매일매일 부딪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영어라는 것은 평생의 숙제 같은 느낌이랄까. 즐기지 않으면 절대로 끝까지 해낼 수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 좋은 추천 방법이 있으신 분들 이야기하며 공감해요.
여행 다니는 백수, 아직 영혼은 디자이너, 내일엔 콘텐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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