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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영주 Mar 20. 2019

[시드니이방인] grand days 빈티지 셀렉샵 끝판

빈티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 feat 하온


브런치카페 뿌시는거 말고 


또 하나 내가 귀신처럼 찾아다니는 것은


바로 빈티지셀렉샵




짧게 빈티지 덕후로써 말하지만 


Thrift shop은 기본적으로 세컨핸드 샵으로 시드니엔 대표적인 vinnies가 있고 ( 기본적인 도네이션 형식으로 세컨핸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 판매를 위한 빈티지 셀렉샵이 있다. 




이미 뉴타운은 다녀왔는데


(뉴타운이 빈티지 샵으로 유명하다)



뉴타운에 있는 빈티지 샵들도 좋지만 


Cream on king이나 Uturn recycled fashion 이런데는 뭐랄까 스타일이 너무 10대 20대초반으로 한정되있거나 ( 내스타일이 아님 ) 아니면 난해한 빈티지 의상이 많아 찾기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의 샵들이옷이나 가방등으로 한정된 빈티지라서 빈티지 컵이나 악세사리등을 원한다면 다른 스토어를 찾아가야한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빈티지를 찾아 뚜벅이는 걸어간다



우연히 다른 빈티지샵을 갔다가 발견한 최애 셀렉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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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이가게는 특이하게 면적이 좁고 깊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가게 앞에 생각보다 넓으니 들어오라고 써있었는데 ㅋㅋ 들어가보면 단박에 이해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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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벽면을 가득채운 책들 책마다 주인의 코멘터리가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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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반에 틈틈이 진열되있는 악세사리나 소품들이 하나같이 다 예뻐서 모두 다 데려오고 싶었다


최애 가게 바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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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성냥들, 아 옛날이여


그시절 성냥 커버가 너무 예쁘다 아쉽지만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라 디피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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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방에는 레코드, 시디, 영화관련 서적, 포스터까지 있었다


여기서 백투터퓨쳐2 포스터를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했더랬지 (2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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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인테리어를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선풍기와 신발. 정말 하나하나 예쁘고 주인의 손길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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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방은 책방이였는데 붉은 벽면과 거울 그리고 성냥!! 아 너무 이뻐 ㅜ 책은 인사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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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가는 길 마져.. 저 액자 너무 가지고싶쟈냐


너무 예쁘다 그냥 여기 살고싶다란 생각뿐




여기 업데이트 매주 할거같은 느낌이..!!




그럼 다음 최애 빈티지셀렉샵으로


돌아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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