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노력이 아닌 타고난 영역이 아닐까
관계
노력하더라도 그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넓혀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관계는 노력할수록 오히려 어긋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드는 생각은 인간관계는 노력의 산물이 아닌 어느 정도의 타고난 영역이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주변에 한없이 사람이 모여들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잘해주고 퍼줄수록 이용해 먹는 사람들만 가득한 사람들도 있다. 살아가면서 나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빠르게 깨닫고 그에 따른 처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남이 가진 것에 부러워하지 않고 나에 취약점을 인정한 뒤 뛰어난 점에 주목해야 한다. 누구나 타고나는 것들이 있다. 인간관계가 취약할수록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직감이 발달되어 있거나 외로움을 위로하듯 재물운이 따라주는 경우도 있다. 각자의 케이스가 다르며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