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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D_58(24.11.20.수)
by
초등교사 윤수정
Nov 20. 2024
가뿐히 눈이 떠졌다.
오늘은 얼른 나가서 달리고 싶어졌다.
어제보다 덜 춥다.
집에 돌아와 뉴스에서 2도가 높은 오늘이라고 한다.
체감 온도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구나.
갑자기 작은 변화도 체감하는 내 몸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어제는 보지 못했는데 새로운 조형물이 보였다.
크리스마스 두돌프 사슴이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니.
벌써부터 설렌다.
계단 오르기로 오늘 달리기 끝.
오늘도 해냈다.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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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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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쓰는 아이들
저자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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