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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등교사 윤수정 Dec 13. 2024

D_37(24.12.13)

새벽 미사에 다녀왔다.

무거운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았다.

"모든 것을 우리 주 하느님께 의탁하옵니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소서. 아멘"

제법 큰 도로인데 차가 한 대도 없이 고요하다.

오며 가며 가볍게 뛰었다.

한 주일의 끝. 금요일이다.

오늘도 힘내자.

꾸준히 나아가자.

묵묵하게 내 길을 가자.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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