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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D_37(24.12.13)
by
초등교사 윤수정
Dec 13. 2024
새벽 미사에 다녀왔다.
무거운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았다.
"모든 것을 우리 주 하느님께 의탁하옵니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소서. 아멘"
제법 큰 도로인데 차가 한 대도 없이 고요하다.
오며 가며 가볍게 뛰었다.
한 주일의 끝. 금요일이다.
오늘도 힘내자.
꾸준히 나아가자.
묵묵하게 내 길을 가자.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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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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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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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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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동시쓰는 아이들
저자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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