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_7(25.1.16.목)

by 초등교사 윤수정

제대로 새벽 기상 시간에 눈이 떠졌다.

새벽미사가 없는 날에는 새벽 달리기를 한다.

5시 30분 즈음에는 집 문을 열고 나온다.

나름 나만의 달리기 리츄얼이 되었다.

오랜만에 새벽 공기를 가르고 달리는 맛이 좋다.

겨울밤이 얼마나 깊고 깊은지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다.


간간히 새벽 출근을 하는 사람 한 둘 말고는

뛰는 사람은 없다.

조용한 이 시간이 참 좋다.

달릴 수 있는 오늘이 감사하다.

오늘도 미션 클리어!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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