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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D_6(25.1.17.금)
by
초등교사 윤수정
Jan 17. 2025
오늘은 늦잠을 잤다.
대신 저녁 달리기로 대체!
방학이라 아이들 셋이 모두 모여 있으니
하루에 한 번 꼴로 집안 청소를 한다.
오늘 이렇게 치워 두어도
내일이면 또 금방 어질러진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프지 않고 탈없이 크고 있음에 감사드리기로 했다.
대충 치우고 음식 쓰레기와 몇 가지 매일 버려도 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왔다.
자, 이제 뛰어보자.
신부님 강론 한 편 들을 정도 뛰면 금세 20분이 흘러간다.
오늘도 미션클리어!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힘내자!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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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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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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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동시쓰는 아이들
저자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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