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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6(25.1.17.금)

by 초등교사 윤수정

오늘은 늦잠을 잤다.

대신 저녁 달리기로 대체!

방학이라 아이들 셋이 모두 모여 있으니

하루에 한 번 꼴로 집안 청소를 한다.


오늘 이렇게 치워 두어도

내일이면 또 금방 어질러진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프지 않고 탈없이 크고 있음에 감사드리기로 했다.


대충 치우고 음식 쓰레기와 몇 가지 매일 버려도 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왔다.


자, 이제 뛰어보자.

신부님 강론 한 편 들을 정도 뛰면 금세 20분이 흘러간다.

오늘도 미션클리어!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힘내자!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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