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토_+133

by 초등교사 윤수정

금요일 저녁 기차로 부모님 댁에 내려왔다.

이리 평화로울 수가 없다.

저녁 늦게 어머니와 집 밖 놀이터로 나왔다.

뛰기보다는 걷기로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다.

내일이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 이 순간이 감사할 뿐이다.

#10분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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