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기차로 부모님 댁에 내려왔다.
이리 평화로울 수가 없다.
저녁 늦게 어머니와 집 밖 놀이터로 나왔다.
뛰기보다는 걷기로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다.
내일이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 이 순간이 감사할 뿐이다.
#10분 달리기, #러너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