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국어, 미술 연계 학습
3학년 1학기 국어(가) 교과서에 장승에 관한 지문이 수록되어 있다.
<으악, 도깨비다>의 일부 지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이후 장승에 대한 국어와 미술과 연계 학습으로 부엉이 장승을 만들어 보았다.
준비물: 휴지심 2개, 부엉이 도안
준비물은 간단하다. 단 1주 전 넉넉히 안내하여 아이들이 미리 준비해 오도록 하면 좋다.
방법도 간단하다.
1. 휴지심 윗부분을 사진과 같이 눌러준다.
2. 부엉이 귀가 뾰족하게 잡힌다.
3. 휴지심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도 좋다. 특히 주목할 포인트는 '눈'이다.
4. 고학년은 그냥 그려도 제법 작품이 나오지만 저학년의 경우는 도안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부엉이 장승을 마치 소중한 보물 인양 손에 쥐고 놓지를 않는다.
작품이 다 마무리되고 제출이 완료되면 교실 뒤쪽에 장승처럼 세워서 전시한다.
아이들의 작품은 모아 놓으면 그 어떤 미술작품보다 멋지다.
얘들아, 너희들 부엉이 장승 정말 잘 만들었다.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초등 3학년, #국어, #미술, #장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