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달리기 이야기다.
늦었지만 몇 자 끄적여본다.
새벽미사를 다녀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빠른 걸음으로 다녀왔다.
저녁에는 반가운 친구와 저녁도 먹고 차도 마셨다.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힘을 얻고
기쁨을 얻는다.
돌아오는 길에
개나리가 피어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정말 봄이 왔구나.^^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