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녘에 일어날 수가 없었다.
아니 일어는 났는데 나가는 게 엄두가 나질 않았다.
저녁 달리기도 좋다.
오늘은 다소 쌀쌀해서 겨우내 입었던 롱패딩을 입고 뛰었다.
조금 뛰니 금방 더워졌지만
당분간 더 입고 집어넣야겠다.
뛰고 계단 오르고
평소 루틴대로 미션 클리어.
영어책도 읽었다.
편안한 금요일 밤이다.
#러너
#10분 달리기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