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누르고 집 밖으로 튀어나왔다. 학기말이 오긴 오나 보다.
이번 주 내내 목디스크가 다시 도져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제법 나만의 비법이 생겨
3일 내내 스트레칭과 목 주변 집중 손마사지로
간신히 회복되고 있다.
금요일 필라테스도 원상복귀에 한몫했다.
쌓인 피로가 몸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학기말이 다가오면 늘 치르는 통과의례가 되어버렸다.
달리기 시작.
날씨가 우중충한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왕복으로 달리고 나니 땀이 비 오듯 한다.
이 뿌듯함. 어쩔 거야...
오늘도 해냈다는 기쁨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내일도 꼭 한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