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덥다.
뛰기는커녕 밖에 나가기도 싫다.
해가 뉘엿뉘엿 해질 때쯤 겨우 밖으로 나왔다.
백번 양보해서 맨발 걷기.
까슬까슬한 감촉이 좋다
시원하다.
가끔 작고 뾰족한 돌멩이를 디딜 땐
아야! 소리가 나올 뻔하기도 한다.
맨발 걷기를 한 날은 숙면을 취한다.
오늘도 잠이 잘 올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도 걷는 사람,
배드민턴 하는 사람,
운동 공원 소도구를 활동해서 운동하는 사람.
모두 대단한 분들이다.
무더위에 땀 흘리는 만큼
모든 분에게 건강한 여름이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