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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안. 나 사실 엄청난 금손이었어.
“이안. 나 사실 엄청난 금손이었어.”
“뭐야 그건?”
“눈으로 줄리앙 석고상을 만들다니. 나 천잰가??”
“... 우왕.. 근데 무니. 좀 무서워. 왜 몸은 없어?”
“..... 석고상 몰라?”
“그게 뭔데. 사람 이름이야?”
“.... 아니야..”
.
“무니. 삐졌어?”
“안 삐졌어.”
“칭찬해 줄까?”
“응”
“시러.”
-_-
아들의 일상을 그려요.